영주시의회, 경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사활
  • 이희원기자
영주시의회, 경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사활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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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도의회 건의안 전달
“산불 등 자연재난에 상시 노출
경북 북부권 활성화에 큰 도움
균형발전 위해 영주 건립해야”
12일 영주시의원들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 안전체험관 영주시 건립 촉구 건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영주시의회는 12일 경북도 안전체험관 영주시 건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경북도청, 도의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살펴보면 ‘경북도에는 현재 중규모 이상의 안전체험관이 없는 상황이며, 도 북부지역은 소백산 등 백두대간 산줄기에 둘러싸여 대형 산불, 산사태, 폭우에 따른 자연 재난에 상시로 노출돼 있고 안전체험관 건립에 대해 소방방제청에 모든 예산 부담하며 시에서는 부지만 제공하면 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전북 임실에 건립된 체험관 방문객 수는 연간 120만인 것으로 확인 됐으며 연이은 재난안전사고가 발행하고 있는 탓에 전국에는 광역시 별로 하나씩 건립돼 있다’고 했다.

덧붙여 ‘전국에서 안전체험관이 없는 시도는 경북도와 강원도이며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타당성 용역을 시작했으며 11일 현재 용역결과가 나와 있는 것을 토대로 건의안을 작성했다’며 ‘시는 수도권 및 강원권 등 다른 지역과 연결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경북 내륙권을 포함한 경북도 전체는 물론 안전체험관이 없는 타 도민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낙후된 경북 북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안전체험관을 시에 건립해야 한다’고 건의안에서 주장하고 있다.

심재연 의장은 “10만 시민의 염원과 국가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북도 안전체험관의 시 건립을 위해 시의회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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