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내년 보건·의료계열 학과 입학정원 28명 증원
  •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 내년 보건·의료계열 학과 입학정원 28명 증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학과 9명·치위생과 19명↑
전문 인력 양성 대학 입지 다져
지역 보건·의료 격차 해소 기대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치과위생사 국가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의 내년 보건·의료계열 학과 입학정원이 30명 가까이 늘어난다.

8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및 치위생과의 2024학년도 입학정원에 대한 증원을 승인받아 총 28명의 신입생을 더 뽑을 수 있게 됐다.

늘어나는 입학정원은 각각 간호학과 9명, 치위생과 19명이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9명 늘어난 179명, 치위생과는 19명 증가한 74명의 신입생 선발이 가능하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영남대학교병원의 연계를 통한 임상실습, 최신식 실습장비 및 최고의 교육환경을 통해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는 물론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한 덕택에 입학정원 증원 승인을 받았다.


치위생과는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지역 메이저급 치과병원에서의 현장 임상실습 교육, 지역 대학 최초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임상실습 및 전문 치과 위생사 전문 교육 등을 통해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 합격 성과를 거둔 것이 입학정원 증원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앞서 영남이공대는 지난 2023학년도 보건·의료계열 학과 정원 배정에서도 간호학과 10명 및 치위생과 11명 증원 결과를 얻어낸 바 있어 보건·의료계열 전문 인력 양성 대학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지역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 간호학과와 치위생과는 최신식 실습환경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역 우수 보건·의료 인력 양성의 대표적인 학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명품 간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보건 의료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