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협력의원단’ 출범식
현역 국회의원 배출 총력전
협력의원단장에 박주민 의원
현역 국회의원 배출 총력전
협력의원단장에 박주민 의원
14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전날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협력의원단은 당에 소속된 원내 현역 국회의원이 1명도 없는 대구에 대한 배려와 함께 열세 지역 공략에 나서려는 취지로 꾸려졌다.
출범식에는 박주민 협력의원단장을 비롯해 박범계·변재일·임호선·이수진·김두관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 및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소속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구 협력의원단장은 박주민 의원이 맡은 가운데 각 지역구별로 2~5명씩 원내 현역 의원이 배정됐다.
협력의원은 대구 각 지역별로 △중·남구 신동근·윤후덕 의원 △동구갑 김철민·박범계·장경태 의원 △동구을 변재일·우원식 의원 △서구 김병기·노웅래 의원 △북구갑 남인순·송갑석·전혜숙·이수진(비례) 의원 △북구을 강선우·김상희 의원 △수성구갑 소병철·임호선·이수진(동작구을)·조응천 의원 △수성구을 도종환·이수진(동작구을) 의원 △달서구갑 김주영·우원식·윤영찬 의원 △달서구을 권칠승·김두관 의원 △달서구병 박정·송옥주·유동수 의원 △달성군 김승남·김용민·민병덕·우원식·정청래 의원이다.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민주당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며 “대구의 현안에 대한 꾸준한 공유를 통해 재원과 인프라 지원에 앞장서는 한편 대구의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대구가 3대 도시의 위상을 넘어 대도약으로 가는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협력의원단장은 “험지를 영원한 험지로 생각하면 안 된다”며 “민주당이 함께 노력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전국정당화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개혁과제를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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