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현재와 미래, 대구 엑스코서 만난다
  • 김무진기자
K-뷰티의 현재와 미래, 대구 엑스코서 만난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21일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국내기업 130곳·19개국 참여
헤어·네일 등 최신 트랜드 선봬
메이크업 시연 등 볼거리 제공
中企 대상 수출·구매 상담회도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영남권 최대 규모의 뷰티 관련 전시회가 이번 주말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오는 19~21일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네일·헤어 등의 뷰티제품 전시관 운영, 중소 뷰티기업들에게 비즈니스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구매상담회,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기능경기대회’,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체험관’,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국내 130개 뷰티 관련 기업들이 220개 부스를 운영해 화장품·네일·헤어 등의 뷰티제품을 선보이고 K-뷰티의 최신 트랜드를 소개한다.

또 덴마크,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19개국 27개사의 해외 바이어들도 찾아 K-뷰티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특히 시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 체결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이마트, 쿠팡, 롯데홈쇼핑, 11번가 등 22개 국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도 펼쳐진다.

대구테크노파크(한방뷰티융합센터)와 대구한의대학교(K-뷰티 융복합산업 육성산업단)의 지원을 받은 ‘대구경북공동관’도 마련되고,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공동 마케팅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선 B2B(기업간 거래)뿐만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도 동시 진행한다.

아울러 개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찾아 주고, 메이크업 전문가로부터 직접 시연을 받는 ‘뷰티체인지관’, 향수만들기 및 네일아트, 피부 및 두피진단 체험을 할 수 있는 ‘뷰티칼리지관’도 운영된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 엑스코 동관 1층 로비에선 현장 사진을 찍은 뒤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방문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각종 뷰티제품이 담긴 ‘시크릿 뷰티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 뷰티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 헤어트렌드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관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뷰티 기업들이 판로 개척에 탄력을 받아 K-뷰티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