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원 재경영양군향우회 고문 500만원 기탁
영양군 고향사랑 기부금기탁 행렬이 연일 줄을 잇고 있다.
오예원 재경영양군향우회 고문이 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금 통장을 통해 500만원을 기탁송금했다. 농협 ‘영농회’ 회원들도 지난 13일 1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영양군은 지난 1월부터 16일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7700만원 기탁됐다고 밝혔다.
오 고문은 “영양 산나물 축제장에 방문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장 기부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고향인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출신 회원으로 이뤄진 농협 영농회 회원들은 제18회 영양 산나물 축제장 내에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 방문해 현장에서 기부하고 농산물로 답례품을 교환했으며, 기부제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제18회 영양 산나물 축제에 맞춰 고향인 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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