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해
최근 일 최고 5천명 방문 인기 실감
작약 주산지인 영천에서 제5회 영천 작약꽃 축제 개막행사가 17일 보현산약초식물원에서 막을 올렸다.최근 일 최고 5천명 방문 인기 실감
이날 개막행사에는 최기문 시장과 하기태 시의장, 도·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한방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보현산약초식물원 개방을 기념하는 약초전시회와 병행해 진행됐다.
곤충 표본 및 약초 전시회 운영에 더해 영천시 우리꽃지킴이 주최로 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과 야생화 분경작품 전시, 작약 꽃다발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전개됐다.
작약꽃 축제는 영천 관내에 분포된 약 1만평 규모의 작약밭에서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영천시는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됐다. 1일 최고 50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핑크빛 작약꽃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한국약초작목반 회원들이 심어놓은 작약밭을 개방해 주변 여건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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