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 선정을 계기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성과와 교육적 효과 및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잇기 프로젝트’와 ‘같이의 가치’ 두 가지 사업으로 나눠 진행하며, 다시잇기 프로젝트는 오는 20일 ‘음표랑 쉼표랑’ 특별공연으로 진행한다. ‘같이의 가치’는 오는 7월 중순 인근 영주, 청송, 예천 꿈의 오케스트라 강사들과 워크샵을 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래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대구경북 최초로 꿈의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돼 경북 지역 거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대구 수성, 경북 영주, 청송, 예천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꿈의오케스트라를 졸업한 단원을 위해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 등 체계적인 클래식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해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 7월에도 제2회 대한민국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음표랑 쉼표랑에서 클래식 꿈나무들의 귀여운 공연을 많이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교육 공백기 및 아동 단원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위한 연주 경험을 제공해 단원 자긍심 고취, 새로운 교육 레퍼토리 개발과 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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