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쿠하리 메세 현지 방문 경주타워 및 경주 랜드마크 활용한 트릭아트 홍보부스 운영
3일간 1만3,000명 방문...경주엑스포와 경주의 다양한 매력 알려
3일간 1만3,000명 방문...경주엑스포와 경주의 다양한 매력 알려
경주 관광홍보를 위해 경주엑스포 관계자들이 일본 현지로 가서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일본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린 ‘KCON JAPAN 2023(KCON)’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관을 운영해 일본 관광객들을 유혹했다.
KCON은 지난 2012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9개 국가에서 30회의 오프라인 행사(일본 7회)가 개최됐으며, 전 세계 누적 관객 148만여명이 넘어선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페스티벌이다.
이번 KCON은 K-POP 공연뿐만 아니라 문화, 식품, 뷰티, 패션, 관광 등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관광 홍보를 위해 경주엑스포(경주)을 비롯해 부산, 대전, 인천, 안동, 목포 등이 참가했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스러움’, ‘한국 풍’을 강조하는 마케팅 트랜드에 맞춰 외래 관광객을 역사문화도시 경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경주타워 및 경주의 랜드마크들을 활용한 아름다운 야경을 표현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중심으로 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여기에 신라 전통의상과 신라금관을 대여해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해 3일 동안 1만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주엑스포의 계절별 이벤트 및 플라잉 공연 등과 함께 주변 관광 명소와 축제 등도 소개해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한편 이번 ‘KCON JAPAN 2023’행사는 사전판매 티켓이 매진되며, 1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객을 모았다.
정규식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KCON JAPAN 2023을 통해 매력적인 경주엑스포와 경주를 소개해 일본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는데 집중했다”며 “경주엑스포의 매력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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