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치매 노인 실종 사고나 농작물 절도 및 빈집털이범 등 농촌마을의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다양한 방안 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시간 각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CCTV 설치가 우선 돼야한다는 판단을 하고 확대에 나섰다.
시는 23일 CCTV가 미설치 된 농촌마을 80개소에 158대의 다목적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령화 돼가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실효성 있는 설치를 위해 시는 영천경찰서와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 이장과의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설치된 CCTV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 하게 돼며 사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농촌 마을 80개소를 포함해 관내 우범지역 10개소 및 공영 주차장 내 5개소의 다목적용 CCTV를 설치하고 노후 다목적용 CCTV 교체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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