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다문화가정·외국인 화재안전대책 추진
  • 정운홍기자
안동소방서, 다문화가정·외국인 화재안전대책 추진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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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대응 전문성 향상을 위한 소방시설 사용법 및 생활안전교육 병행
안동시 남후면 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23일 안동시 남후면 농공단지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의 소개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기초 소방시설의 사용법 안내 △외국인 맞춤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 및 교재 활용 교육 △외국인 화재안전 편의성 제공을 위한 ‘119다매체 신고방법’ 및 ‘보고 누르는 119신고 사용법’ 홍보 △심폐소생술 실습 및 생활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지난 3월 경기도 안산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나이지리아 국적 4남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동소방서는 지속적인 다문화가정·외국인 화재안전대책의 수립과 시행으로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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