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권기익 의장
용상동 주차장 옹벽 전도 현장
임동면 산사태 피해지역 방문
주민 위로·긴급복구 방안 논의
안동시가 지난 7일 안동 지역에 72mm의 비가 내려 발생한 피해복구에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안동 곳곳에 사면유실, 도로침수, 나무 도복, 옹벽·축대 붕괴 등 많은 피해를 남겼다. 용상동 주차장 옹벽 전도 현장
임동면 산사태 피해지역 방문
주민 위로·긴급복구 방안 논의
권기창 안동시장은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함께 8일 오전 산사태가 발생한 임동면 마령리를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35분께 임동면 마령리 일원에 사면유실이 발생해 흙과 돌이 마을로 밀려와 마을 내 4가구 4명이 마령3리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다. 시는 흙과 돌을 제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사면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 권기창 시장은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과 용상동 마을주차장 옹벽 전도 현장을 찾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완책을 논의했다. 지난 7일 오후 7시 11분경 용상동 일원 마을 공동주차장 옹벽이 무너지며 하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가 파손됐다. 시는 장비를 투입해 기울어진 경사면을 신속히 평탄화하고 8일 새벽 무너진 옹벽과 붕괴 위험이 있는 옹벽을 긴급 철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하루속히 평온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