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가 지난 21일 청통119지역대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영규 영천소방서장과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도의원, 윤승오 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청통119 지역대는 총사업비 11억원으로 2303㎡의 부지에 연면적379㎡(115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소방공무원 9명과 소방차량 2대(중형펌프차 1대와 특수구급차 1대)가 배치돼 신속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추고 관할 구역인 청통면에 주민 밀착형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이번 지역대 건립으로 청통면에 산재한 중요문화재와 공장 등 지역 주요 건물의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화재나 위급 상화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질 높은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