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화진흥협회,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기획전시회 개최
  • 우선임기자
(사)한국민화진흥협회,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기획전시회 개최
  • 우선임기자
  • 승인 2023.10.15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간 넘어 웅비하는 민화-화합과 풍요를 담아서’展

특별전시회 포스터.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3대문화권 사업장) 내 기획전시실에서 10월 11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시간 넘어 웅비하는 민화-화합과 풍요를 담아서'라는 주제로 (사)한국민화진흥협회‘임원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민화진흥협회는 2013년에 설립해 현재 약 1,000여명의 민화작가들이 소속되어 전통 민화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전시회는 국내 현대민화를 대표하는 협회 임원들의 작품 65여점을 선별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0월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한 ‘조선의 백년대계, 선비를 길러내다’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시회로, 전시회 기간 동안 협회 세미나, 협회 워크숍을 동시 진행하여 전국에 있는 협회 회원들과‘작업으로 채워가는 삶’을 주제로 화합하며 아름다운 상생을 도모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전시 무료 관람을 통해 한국적인 미감을 추구하며, 길상과 상징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예술분야인 ‘민화’의 의미와 감상의 즐거움을 안동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민화는 일상의 기쁨이고 행복이다. 단순히 사물의 이미지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다양한 상징성과 우리 조상들의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개인보다는 가정의 행복과 건강, 사랑, 화합 등을 염원하고 소망하며 부부애를 강조한다. 많은 자손을 바라는 다산을 기원하며 무탈하게 잘 자라 출세를 하고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무병장수하기를 바라는 간절함 등 다양한 삶 속의 의미와 소망이 그림에 담겨있다. 

현대에 들어 스토리텔링이 중요하게 부각 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더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이야기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시키고 교감하는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민화 화단의 자양분이 될 이번 특별기획전을 기획한 (사)한국민화진흥협회 홍대희 이사장은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금번 특별기획전시, 협회 세미나 및 워크숍 진행을 통해 유교문화의 고장 안동에 피어난 민화, 전통의 계승과 감상의 즐거움, 화합을 통한 풍요를 기원하는 민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잔치가 될 것이며, 우리 민족의 전통 민화와 현대 민화, 그리고 나아가서 창작 민화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우리의 민화가 “K-ART”로 더 아름답게 웅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온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보고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을 유치하고 협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운영실 문화예술기획팀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 활용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전국단위의 협회, 단체에는 의미 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전시의 장을 열고 시민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와 예술교감의 장을 열어줌과 동시에 예술의 삶을 선택해 힘든 작업을 이어가는 각 분야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작업 동기부여와 성취를 위한 도전적인 특별기획전을 기획,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민화진흥협회는 문화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안동시 도산권역과 함께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예술전시를 더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힐링 되고 울림 되는 장소로 각인될 수 있도록 더 밀도 있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한 2023-10-15 17:22:08
기독교는 주권없음. 강점기에 피어난 신흥종교인 원불교등도 주권없음. 그러나 세계사로 보면, 가톨릭이라는 세계종교는 너무 세계인에 일반화되어서, 국사적개념과 병립하여, 세계사적 개념으로, 동아시아 세계종교 유교의 일원인 한국에서, 국제관습법상 세계종교 가톨릭의 자격으로 예우하는게 적절함. 일본식 개념으로, 일본 국지신앙인 일본 신도(일본의 국교), 불교, 기독교의 위상을, 한국에 적용할수는 없음.

그리고 한국과 바티칸시티는 외교관계를 수립하였기 때문에, 한국헌법 임시정부가 선전포고하고, 을사조약.한일병합이 무효인 일본의 종교기준을 적용하는게 맞지않음.

윤진한 2023-10-15 17:21:35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로, 6백년 넘는 역사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두 대학만 일류.명문대임. 해방후 조선성명 복구령으로, 유교국가 조선의 한문성명.본관등록이 의무인, 행정법.관습법상 유교나라 한국. 5,000만 한국인뒤 주권없는 패전국 불교 Monkey 일본의 성씨없는 점쇠(일본에서는 천황). 그뒤 한국에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점쇠가 세운 마당쇠). 그 뒤 새로생긴 일제강점기 초급대 출신대나 기타의 비신분제 대학들.@일제강점기 강제포교된 일본 신도(불교), 불교, 기

윤진한 2023-10-15 17:21:00
@동아시아 세계종교인 유교나, 서유럽의 세계종교인 가톨릭의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절대적 초월자이십니다.

@ 공자님의 시호. 하늘이 보내신 성자이신 성인 임금 공자님은 황제 칭호인 문선제(文宣帝).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의 오랜 전통으로 호칭되어 오고 있습니다.聖人에 이르신 스승(至聖先師). 은나라 왕족의 후손이신 공자님. 참고로 하면, 공자님 아버지 시호는 계성왕(啓聖王)이시고 공자님 어머니 시호는 계성왕 부인(啓聖王夫人)이십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27@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