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제조업 및 건설업 관련 5개 기업체의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채용에 관심있는 구직자 3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기업별로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에 참여하는 등 좋은 근로자·좋은 일자리에 대한 기업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행사는 딱딱한 사무실이나 홍보부스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준비돼 구직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사전 접수하지 않은 구직자들도 부담없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막상 면접을 보기 위해 기업을 방문하는 것부터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렇게 읍내 가까운 곳에서 현장면접을 보니 긴장도 덜 되고 자연스럽게 면접에 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오늘 참석한 이들의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고 깊은 책임감을 느꼈으며, 앞으로 군과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협업해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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