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영양 특산물·축제 홍보
영양군은 지난 20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김원일 회장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전아연과 영양군·영양고추유통공사의 도농상생 MOU 체결식을 갖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사)전아연은 건설교통부로부터 비영리법인 허가를 받은 국내 유일 전국 규모의 입주자 등의 대표기관이며 12개 지부 50개 지회를 두고 있다.
김원일 회장은 전아연의 대표이사로서 올 한 해만 회원 아파트 영양농특산물 직판행사에서 7000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위촉식은 (사)전아연과 영양군·영양고추유통공사 간 도농상생 공동협약식 개최에 앞서 진행됐으며 김원일 연합회장은 앞으로 4년간 영양군 지역 특산물 및 축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김원일 회장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축제·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군 이미지 제고와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위촉식에서 “김원일 회장은 전국 2092만 가구의 51.5%인 1078만 아파트 가구를 대표하는 회장으로 영양 농특산물을 홍보할 적임자라 생각해 모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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