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철새스코 팀, 생명 다양성 보존 아이디어로 챌린지부문 수상
한동대학교 학생 2팀이 최근 포스코그룹이 개최한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에서 챌린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전액을 한동대에 기부했다.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학계의 주목을 받음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대학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멘토링, 특강, 학습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포스코 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함께 기업 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한동대 다윗팀은 성게 개체 수 감소를 통한 바다 사막화 진행도 감소, 철새스코팀은 VISION AI를 통한 멸종위기종 보호라는 아이디어로 챌린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의 손지성 학생(23학번)은 “지역사회를 살리고 생명다양성을 보존하자는 마음으로 포스코와 함께 금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배워서 남주자’라는 한동의 슬로건을 팀원들과 함께 실천하는 보람을 느꼈다”며 “받은 시상금이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학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및 기부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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