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2024년 제9기 교육생을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와 교육관, 텃밭, 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돼 있어 귀농생활을 10개월(3월~12월) 동안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해 주며 농업 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및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농업 외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권영금 센터 소장은 “영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데다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고했다.
이어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 후 충분한 영농교육을 통해 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 귀촌팀(☎054-639-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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