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랴!” 재활승마로 가족愛 잡고 꽁꽁 추위 녹였다
  • 황경연기자
“이랴!” 재활승마로 가족愛 잡고 꽁꽁 추위 녹였다
  • 황경연기자
  • 승인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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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재활승마가족캠프 성료
초·중 특수교육 학생·가족 참가
1·2기 나눠 2박 3일 일정 운영
마술·제빵 클래스·공예·승마 등
가족 친밀감 형성 프로그램 다채
신체적·심리적 적응 능력 향상
제가 해 냈어요!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진선 경북도교육청 복지과장이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마술은 언제나 신기해요.
말을 타기전 시물레이션 훈련부터.
본격적인 말타기전 연습은 기본이죠.
말과 친해지기 ‘쓰담쓰담’
무섭지 않아요.
허리를 반듯이 펴고 바른 자세로 말타기.
엄마와 함께 하는 만들기 체험도 즐거워요.
수료증을 받은 참가자와 가족들.
수료증을 받은 참가자와 가족들.

재활승마는 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동물 친밀감을 형성하고 말을 돌봄으로 책임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재활 치료와 정서적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 목적을 위해 최대의 시설을 갖춘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2023 하반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 캠프를 개최하고 종료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학교 특수 교육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형제 자매로 구성된 총 30가족 90명 참석했다.

하반기 1기는 상주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됐으며 2기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됐다.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하여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재활 치료 방법으로 장애 학생 가정의 친밀감 조성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은 물론 장애 학생의 신체적·심리적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 종합성과평가를 통해 인력 자원 투입의 적정성 사업성과 달성도 사업 이행 과정 등을 자세히 분석하여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해 이번 하반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 캠프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재활승마 체험 말 관련 치료 활동 등 재활승마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 치료 마술, 말 관련 공예 활동, 식물 액자 만들기, 제빵 클래스 운영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함께 했다.

특히, 재활승마 프로그램은 전문 승마 지도사의 지도로 장애 학생의 신체적 정신적 능력에 맞게 운영되며, 말과 교감을 통해 장애 학생의 운동감각과 균형감각 향상으로 독립성과 재활 의지 함양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재활승마 협회의 협조로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요원 사이드워커 등 지도 인원 40여 명이 기수별로 참가해 학생과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북교육청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2017년 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여름과 겨울 2차례씩 도내 장애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참가 가족의 범위를 비장애 형제 자매로 확대해 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형제 자매도 함께 체험 승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된 재활승마 가족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민일보 김찬수 대표는 “가족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통해 표정이 밝아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신체 및 정신적 치유를 받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유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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