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메디포스트와 산학협약
  • 기인서기자
영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메디포스트와 산학협약
  • 기인서기자
  • 승인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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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세포배양기술 실습을 하고 있다.
영천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정미정)가 지난 2일 글로벌 줄기세포 기업인 메디포스트(주)(대표 오원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포스트(주)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혁신적인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품목허가로 줄기세포치료제의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입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최근 이 회사는 카티스템의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통해 발목 연골 손상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청이 승인되면 카티스템은 발목 관절의 거골·골연골병변 치료를 위한 국내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된다.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제출로 2028년 하반기까지 북미 임상 3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시장 변화에 발맞춰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인재 양성과 배출에 힘을 쏟고 있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협약 체결로 메디포스트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과 함께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세포치료제 품질관리 직무 채용형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우수 학생 2명을 채용했다.

정미정 교장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세포치료제 분야 전문가가 될 미래 인재 육성에 힘써 메디포스트의 성장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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