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와불
  • 김희동기자
운주사 와불
  • 김희동기자
  • 승인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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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도



어차피 내려놓을

생각 하나 담지 않아



천년을 누웠어도

일어날 뜻이 없네



언제나 처음 그대로


나고 들지 않는 자리

 

 

 

 

 

 
.
.

경북 청도 출생

1976년 한국일보 신문문예로 등단 1978년 ‘시문학’ 천료

시집 <슬픔의 상류> <원효> <들풀> <장국밥> <청동의 배를 타고> <씨알의 노래> <고요의 헛간> 외

한국문학상, 중앙시조대상, 가람문학상, 김상옥문시조학상, 유심작품상(2023) 등, 청도문학상(2024) 수상

계간 <시조21> 발행인, (사)국제시조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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