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 김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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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동기자
  • 승인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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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윤





심한 하혈 끝에

사내 한 놈 낳았다



틈새에 숨은 어둠

구석구석 쓸어내고



땀 뻘뻘

쏟아 가면서

빛쟁기질 하고 있다


 

 

 

 

 

 

 

한병윤 시인.
한병윤 시인.

 

 

『시조문학』 2회 추천

저서 『쉼표』, 『봄은 땅 밑으로 온다』 외

동백문학상, 황산시조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외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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