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경주지역 대표적인 전통시장에서 실시됐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장상인회,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참석해 동절기 화재취약시설인 성동·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3대 난방용품(전기히터, 전기장판 등) 안전사용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을 중점 홍보했다.

또 화재예방 주의 안내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배부 등을 통해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한편 경주시는 전통시장 내 전기소방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단계적인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