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우 “명품교육도시 위한 첫걸음은 과밀학급 해소부터 시작”
  • 김형식기자
허성우 “명품교육도시 위한 첫걸음은 과밀학급 해소부터 시작”
  • 김형식기자
  • 승인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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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 예비후보
 

허성우(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구미 시내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최근 제시했다.

교육청과 학교시설 복합화 논의, 구미시와 협의 구미 시내 사회복지시설 용지 등을 학교 부지로 용도 전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는 허 예비후보가 공개한 10대 단기 민생 공약 가운데 하나로,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명품교육 도시 위상을 확보하자는 의도에 따른 것이다.

구미는 한때 교육하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금은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이 타 도시로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신도심 교육환경은 열악하기 이를 데 없어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야 젊은이와 신혼부부들이 구미로 몰려 올 것이라고 지적하며 ‘교육환경이 정주 여건의 핵심’이라는 게 지론이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구미시 학교 부지를 복합화하고 사회복지시설 부지를 학교로 전환하는 단기적인 대책을 제안했으며 개별 학교의 유휴 교실을 파악해 리모델링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학교를 개설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교육 자유 특구와 연계해 과학기술형 국제학교 유치를 검토하며 K-POP 특성화고 설립 등을 통해 명품 교육 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중앙당의 산업 단지와 기업 밀집 지역에 공공형 교육 돌봄 통합시설 설치 계획과 구미의 젊은이들에게 유아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이러한 정책으로 명품교육 도시를 구현하려는 허 예비후보의 노력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앞서 허 예비후보는 5대 장기공약의 일환으로 구미시 신혼부부에게 1억5000만원이 입금된 통장 지급을 약속해 지역 내 20~30대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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