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농산업가공창업과정과 헬스파밍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인의 교육수요 충족 및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산업 가공창업 과정,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파밍 과정이다.

특히 각 과정별 정원은 30명으로 2개 과정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31부터 2월 19일까지 각 교육기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인당 교육비는 350만원으로 시 보조금이 280만 원이고 교육생 자부담은 70만 원이다.

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에서는 농업인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의 농산물가공과정은 지난 2015년 개설돼 9기수 동안 267명이 수료했으며 동양대학교의 헬스파밍과정은 2016년 개설돼 8기수 동안 231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