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노력 기울여야 가능성
보여…공천이든 그에 맞춰
절박한 자세로 최선 다해야”
보여…공천이든 그에 맞춰
절박한 자세로 최선 다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4·10총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 “목표는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로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매우 어려운 선거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정말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가능성이나마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공천이든 그에 맞춰 낮은 자세로, 절박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중도층 표심에 대해선 “정치는 본질적으로 의견이 다르다. 다른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라며 “중도라 표현되는 분들을 중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중간쯤 어정쩡한 게 아니라 가장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내는 정책, 우리가 선보이는 후보 등 이런 면들이 가장 합리적으로 봤을 때 유능하고 국민이 원하는 역할을 해낼 인물이다, 또 이들을 통해 우리 삶을 이런 방향으로 더 잘 바꾸겠다 믿을 수 있게 하면 국민들은 물론 중도층이라 불리는 국민이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과 폭주를 막는 선거”라며 “중도 표심을 얻는 일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적 이익이나 편을 가리지 않고 국민이 바라는 결과물을 제시하는 게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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