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協, 경로당에 소방담요 배부
  • 이희원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協, 경로당에 소방담요 배부
  • 이희원기자
  • 승인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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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지 않는 불연소재 담요
산불 초기진압·방지에 큰 도움
지역 어르신에 사용법 안내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산불 초기 진압 및 방지 소방담요를 경로당에 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산불 초기 진압 및 방지 소방담요 500개를 읍면 10개 경로당에 배부했다.

이날 배부한 소방 담요(1개당 1만3000원.총650만원상당)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했으며, 불에 타지 않는 불연소재(글래스파이버)를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초기화재 시 화재 원인을 담요로 덮어 진압해 화재가 산불 등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게 방지할 수 있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정기총회에 참석한 읍면지역 단위봉사회 임원들을 통해 지역의 경로당에 소방 담요를 배부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담요를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건조기에는 산불 발생 확율이 높아 늘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적십자사에서 산불 초기 진압 담요를 전달해 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지난해 평은면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을 대비한 예방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함을 느꼈다”며 “협의회는 재난 복구와 구호 활동뿐 아니라 재난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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