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료 50% 할인 이벤트
영덕군이 영덕풍력발전단지 내에 지난해 9월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을 이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목재를 통한 다양한 생활용품 제작과 목재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체험실(1층)과 목제놀이체험실(2층)로 구성돼 있다.
목공체험실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친자연적인 목재를 이용한 반제품 DIY 제작, 미니어처 셀프 제작, 우드 펜 제작 등 다채로운 목공 체험을, 숲과 목재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공간인 목제놀이체험실은 목재 미끄럼틀, 목재 징검다리, 볼풀장, 목재 큐브 놀이장, 휴게실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해당 기간 시행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재정비하는 등 정식 개장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또한 정식 개장을 맞아 목공 체험료와 목재놀이체험실 입장료를 이달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50% 할인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식 개장으로 군민이나 관광객들께 친자연적이고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목재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체험장은 명절 연휴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원활한 체험과 운영을 위해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예약을, 개인의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 또는 영덕군 산림과(054-733-880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