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예비후보(국민의힘·김천)가 5일 오전 10시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천의 더 큰 발전을 이루고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취지로 총선 출사표를 던진 그는 인구감소에 직면한 “김천이 특별한 도시가 되려면 무엇보다 사람부터 바뀌어야” 한다면서 “임기 4년 동안 체감할 수 있는 빠른 변화, 힘 있는 발전 이루겠다”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김천을 서울특별시’처럼 경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천을 서울과 같이 ‘태어나 일평생을 살면서 교육이나 취업, 문화, 여가, 의료 등 모두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방소멸 위기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SOC 사업보다 양질의 일자리 마련과 자족적 생활권 형성이 급선무라는 뜻이다.
김 예비후보는 성장, 공감, 상생, 품격의 정치를 통해 국민이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을 걱정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김천 시민들의 삶을 가장 먼저 챙기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우선 사람이 바뀌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혁신도시 발전방안 등 자세한 공약사항은 추후 비전 발표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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