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 수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경북 남부 지역인 포항, 구미, 경산, 경주 등에서 치안 수요가 높은 것을 고려해 조직 개편을 통해 중첩되는 인력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기 범죄는 집안을 완전히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를 중점적으로 수사해 사회 안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수사전담반을 구성해 선거법 관련 범죄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청송 출신인 김 청장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 41기로 임용돼 세종경찰서장을 역임한 뒤 충북경찰청 수사과장,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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