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 경영 정상화 속도낸다
  • 유상현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경영 정상화 속도낸다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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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경영 쇄신 방안 수립·추진
운영자문위 설치로 소통 강화
장기간 공석이었던 임원 모집
조직개편·안전보건 조직 구축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14일 자체적인 노력으로 경영 정상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발생한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동시는 경영 전문 기관에 시설관리공단의 경영 효율화 방안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 용역에는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 및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경영 정상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업무 연찬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조직 진단을 통해 정원 축소 및 초과 근무 및 출장 제한 등의 노력을 거쳤으며, 이어 올해 1월에는 자체 경영 쇄신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이 방안에는 사업별 효율화 방안과 근무형태 개선, 운영자문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운영시간 및 요금 조정, 무인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인력 감축과 경영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동시의회 의원, 자치단체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자문위원회를 설치하여 정책 수립과 추진에 대한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도청 신도시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의 정식 운영과 함께 주차 서비스 개선 및 청소년 수련원의 활용 확대 등으로 시민 복리를 증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간의 공석이었던 임원 모집 절차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새로운 경영진을 통해 조직 개편과 규정 개정 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전담조직 구축 등의 다양한 경영 쇄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도선 이사장은 “경영 쇄신 방안 추진과 경영 효율화 용역 실시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과 기본을 중시하여 빠른 경영 정상화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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