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외도 의심해 흉기로 숨지게 한 30대 아들 자수
  • 김무진기자
아버지 외도 의심해 흉기로 숨지게 한 30대 아들 자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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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15일 존속살인 등 혐의로 A(30)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 아버지 B(60)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A씨는 아버지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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