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3선 도전 공약 발표
4·10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포항발전을 위한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포항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가로질러 포항시 남·북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18㎞, 총사업비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해운대에 이르는 동해안고속도로의 끊어진 맥을 잇는 다리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영일만대교 조기 완공을 통해 남해안과 서해안에 치우친 국가 도로망을 ‘U자형’으로 만들어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동·서가 균형을 갖춰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영일만관광특구와 연계해 포스코 야경, 죽도시장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어우러지는 포항 대표 랜드마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정재 의원은 향후 포항의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의 정점이 될 영일만대교 예산을 빠르게 확보해 조기완공하기 위해선 영일만대교 건설의 물꼬를 트고 사업의 맥을 잘 알고 있는 경험있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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