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3선 도전 공약 발표
4·10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2호 공약으로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26일 발표했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체에 사용되는 신약을 개발하거나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헬스케어 등 서비스업까지 포함된 미래 핵심산업이다. 2023년 세계 시장규모는 1조3830억 달러에 이르며 약 6%의 성장률을 보여, 시장규모 대비 발전가능성이 큰 분야로 손꼽힌다.
이미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을 반도체 산업에 이은 차기 주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2500억원 이상의 규모로 K-바이오·백신펀드를 조성해 집중 투자하고, 전문인재 양성 계획도 진행 중이다.
김정재 의원은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선 보건복지부 등 정부에 의과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하고, 그동안 포스텍과 포항시가 준비해온 성과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의사과학자 양성과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포스텍, 포항시와 함께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만큼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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