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개최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는 체험문화행사가 열린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월 1일 오전 태극기 만들기(3종)로 시작해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한다. 대강당(왕산관)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립군 놀이터를 조성, 온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의미를 배워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독립군 체험을 마친 참여자는 전시관에 마련된 ‘나라사랑 인생네컷(스티커 사진)‘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1운동을 온가족이 함께 배우기 위해 참여하는 역사 골든벨과 기념관 곳곳에 숨겨진 독립운동 주제 퀴즈를 풀어 보는 역사보물찾기도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풍성한 선물이 주어진다. 전시관에는 안동 독립운동가 애니메이션 상영, 남자현 어린이 특별기획전 연계 ‘포일아트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한편, 기념관에서는 도민 염원을 담은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 3·1절 전날 안동에서 진행되는 만세재현 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 청송, 안동지역을 순회로 도민들의 나라사랑 함성을 태극기에 담아 광복을 희망했던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재현한다.

한희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은 “105주년 3·1절을 맞아 하나 된 함성으로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배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