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제철소는 6일 포스코 본사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해경은 포스코 경영 혁신활동(QSS)을 전수받아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함정·파출소 등 현장근무자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방침이다.

포스코 경영 혁신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으로 관련 노하우를 2011년부터 경찰서, 소방서 등 667개소 기관에 전파하며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해양경찰서가 안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안전분야 전문성을 지닌 포스코의 선진화된 일하는 방식을 우리 해양경찰에 접목시켜 사고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포항해양경찰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