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소재 스마트제조 기반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애로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원하는 구미 지역 기업 5개사와 애로기술에 컨설팅을 수행할 5명의 컨설턴트 간 매칭을 위한 협약이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이 주관기관이며, 서우산업㈜, ㈜대성산업개발, ㈜새론쿼츠, ㈜이코니 구미2공장, 산동금속공업㈜ 등 지역 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지난 13일 라마다 바이 윈덤 구미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성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컨설팅 협약을 맺게 된 지역 기업 관계자와 컨설턴트 등 20여 명이 자리했다.
협약을 주관한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21~22년) 선정과 경북도 및 구미시 지원(’23~25년)을 바탕으로 지역특화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바일)의 스마트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컨설팅 및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김태성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으로 지역 기업이 당면한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산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지역 제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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