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안동대 의대 신설 정원 요청
  • 김우섭기자
포스텍·안동대 의대 신설 정원 요청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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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80% 비수도권 배분
경북도 의대신설에 힘 실릴 듯
경북도는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

도는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중 80% 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안동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국회 포럼 및 토론회 개최 유치 촉구 궐기대회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안동대-안동병원, 안동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했다.

또, 포스텍의대 설립을 위해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 비전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 포스텍 의대 및 병원설립을 위한 지역병원 업무협약식 국회 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에 의과대학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를 대신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관건이며 의사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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