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추경호 국힘 의원에
5대 분야 290개 과제 협조 요청
중기협동조합 활성화·판로 확대
규제 혁신 등 지역 현안 논의도
대구지역 중소기업계가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현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에게 업계 의견을 담은 요구사항 등을 전달했다.5대 분야 290개 과제 협조 요청
중기협동조합 활성화·판로 확대
규제 혁신 등 지역 현안 논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추경호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제22대 총선 정책과제’(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 지역 중소기업계에선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 성태근 대구경북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중소기업계는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과제 마련 배경을 추 의원에게 설명했다.
이어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국내·외 판로 확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혁신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추경호 의원은 “소중한 정책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제안받은 정책들을 잘 검토해 중·소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우각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기업인들이 국회에 바라는 건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더 넓은 경제영토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라며 “대구의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이번 정책과제가 법과 제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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