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역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 파도에 휩쓸려 실종
  • 허영국기자
독도 인근 해역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 파도에 휩쓸려 실종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 인근 바다에서 20대 외국인 선원이 조업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쯤 울릉군 울릉읍 독도 남동쪽 72㎞ 해상에서 A호(90톤(t)급, 승선원 12명)가 외국인 선원 실종신고를 울진어선안전조업국에 접수했다는 것.

상황을 전파받은 해경은 사고 현장에 대형 경비함정 등 구조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독도 등 동해안 해상의 기상특보 영향으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호 선장 등은 “외국인 선원이 투망작업을 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추락했다”고 진술해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