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의대 정원 내년도 289명 는다
  • 손경호기자
대구경북 의대 정원 내년도 289명 는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24.03.2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의대 대학별배정안 발표
의료계 반발에도 2000명 확정
비수도권 의대에 1639명 배정
대구지역 4개의대 218명 늘어
경북 동국대분교 71명→120명
대구시 “필수의료에 필요” 환영
정부가 늘어나는 의대 정원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에 1639명을 배정했다. 이에 따라 정원 50명 미만의 ‘미니 의대’ 정원은 100~130명 정도로 늘어난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2025학년도에 배정된 정원은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경북대 200명 △계명대 120명 △영남대 120명 △대구가톨릭대 80명 △동국대 분교 120명으로 총 640명의 정원이 확정됐다.

또한 부산·경남·울산지역의 경우 △경상국립대 200명 △부산대 200명 △인제대 100명 △고신대 100명 △동아대 100명 △울산대 120명이 정원이 늘어났다.

충청권지역은 △순천향대 150명 △단국대 천안 120명 △충북대 200명 △건국대 분교 100명 △충남대 200명 △건양대 100명 △을지대 100명이다.

이어 강원지역은 △강원대 132명 △연세대 분교 100명 △한림대 100명 △가톨릭관동대 100명이고, 호남지역은 △전북대 200명 △원광대 150명 △전남대 200명 △조선대 150명이 늘어났다. 제주대는 100명의 정원이 증가한다.

경기·인천의 경우 △성균관대 120명 △아주대 120명 △차의과대 80명 △인하대 120명 △가천대 130명 등 5개 대학에 361명의 정원이 배분됐다. 서울 지역 의대는 한 명도 받지 못했다.

교육부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필수의료를 뒷받침하는 의료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지역 거점 국립의과대학은 총정원을 200명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배정했다. 정원 50명 미만 소규모 의과대학은 적정 규모를 확보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원을 100~130명으로 늘렸다. 비수도권 중규모 의대도 지역의료 여건이 개선되도록 정원을 120~150명 수준으로 확대했다.

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의대에 늘어나는 정원 약 80%를 우선 배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교육부는 의대 정원 증원 이후 의학교육 여건이 개선되도록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과 협력해 교원 확보, 시설·기자재 확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립대 의대의 경우 2027년까지 전임교원을 확충하고, 추가로 필요한 교원·시설·실습공간·설비·기자재는 수요를 조사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립대학교는 수요조사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되면 교육환경 개선 위해 사학진흥기금 융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정부가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는 방안을 확정, 발표하자 대구시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 발표에 따라 우리 지역 4개 의과대학(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정원이 현재 302명에서 218명 늘어난 520명으로 72% 증가했다”며 “의대 정원 확대가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정책임을 공감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하는 상황이고,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사 수 부족으로 시민 불편과 불안은 가중돼 왔다”며 “의대 정원 확대는 지역 완결적 의료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정책으로 지역 필수의료 강화는 물론 ‘지역 인재전형’도 늘려 우수 의료진이 지역에 남아 지역 의료를 튼튼하게 지킬 수 있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그러면서 “시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적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리는 동시에 지역 의료계의 협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한 2024-03-20 19:48:45
임시정부 정통성, 국제법, 한국사, 세계사 및 여러 교과들의 이론은 거의 바뀌지 않을것입니다.헌법이나, 국제법, 한국사, 세계사의 자격은 대중언론.입시지의 준동을 아랑곳 하지 않는 특질을 가졌습니다.

대중언론에서, 주권.학벌없이 한국영토에 남아, 발호하는 패전국 奴隸 왜구 서울대와 추종세력들! 한국의 모든 대학들은 국사 성균관 자격 성균관대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 제외하고는, 대중언론.입시지에서 왜구 서울대를 이기기 힘듭니다.
https://blog.naver.com/macmaca/223275408637

윤진한 2024-03-20 19:48:02
헌법,국제법, 국사, 세계사의 자격앞에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승계로, 6백년 넘는 역사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Royal 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두 대학만 일류.명문대임. 해방후 조선성명 복구령으로, 유교국가 조선의 한문성명.본관등록이 의무인, 행정법.관습법상 유교나라 한국. 5,000만 한국인뒤 주권없는 패전국 불교 Monkey 일본의 성씨없는 점쇠(일본에서는 천황). 그뒤 한국에 주권.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점쇠가 세운 마당쇠). 그 뒤 새로생긴 일제강점기 초급대 출신대나 기타의 비신분제 대학들.

헌법 임시정부 정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