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보시스템 공개는 △표본(Specimen), △염기서열(Sequence), △사진(Image), △설명(Description)으로 해양생명자원정보를 표준화 와 기관별 분산된 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운영·관리 구성했다.
최근 미국, 유럽 등은 생물에 대한 통합 관리 와 정보 일원화를 위해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에 대한 목록,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그간 다양한 형태로 보관·관리되고 있던 해양생물종 연구자료, 실물표본 등에 대한 정보를 △2022년 206종, △2023년 510종 등 총 716종에 대한 종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종정보는 실물표본 기반 생태 와 표본 사진, 각 생물종에 대한 생태적·형태적 특징, 유전자 염기서열, 특허정보 등을 담고 있어 후속 생명자원연구에 중요한 기반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유용한 자원 확보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2028년까지 총 6,000여 종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통합종정보 구축을 통해 다양하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해 국민모두가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앞으로 해양생물자원 관련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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