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화합·발전 이끄는 정론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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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화합·발전 이끄는 정론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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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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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민일보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북도민일보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은 물론 건전한 감시와 비판, 소통으로 우리 사회의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 박청태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는 5천 년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 늘 중심이었습니다.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루었고, 임란과 일제 강점기, 6·25 전쟁에서는 선봉에 서서 나라를 지켰습니다. 또 가난에 굶주려 있을 때는 새마을운동으로 잘살게 했고, 세계 10대 경제대국 반열에 오르기까지 그 초석을 다졌습니다. 여기에는 경상북도만의 특별한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바로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정신입니다.

이어 경상북도의 도전과 변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가 만드는 기회, 새로운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한 국가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2.0명 이상의 출산율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0.7명 이하입니다. 핵무기나 규모 9.0 지진보다도 위협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 놔둬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경상북도가 다시 선봉에 섰습니다. 핵심은 완전 돌봄과 주거 부담 완화입니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도 선도합니다.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 동력은 바로 창의와 인재인데, K-U시티와 글로컬 대학을 반드시 성공시켜서 뒷받침하겠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민간 주도 경제로의 전환도 속도를 냅니다. 호텔, 대형병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유치해 시끌벅적하고 활력있는 대한민국 중심!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열띤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리며,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발전과 화합을 이끄는 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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