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구지점은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0석의 보잉737-800기종의 전세기를 대구-나가사키 노선에 주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구-나가사키 노선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 40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4시40분 나가사키에 도착하며,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5시40분 출발해 오후 6시40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7-8월 중 대구-오사카노선과 대구-후쿠오카노선, 대구-홍콩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구지점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 취항은 대구공항 국제선노선이 중국과 동남아 일변도에서 일본으로 확대되는 의미가 있다”며 “여행객이 선호하는 근거리 노선망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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