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차전지 기업 현장 애로사항 듣다
  • 김대욱기자
포항시, 이차전지 기업 현장 애로사항 듣다
  • 김대욱기자
  • 승인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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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서 규제 파악 현황 점검
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과 규제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와 투자 연기 등 보릿고개에 비유되는 이차전지 업계의 어려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와 규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민테크, 투엔, 심팩, 비에스원, 다원화학, K모터스, 앤다이브, 파이비스 등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K-Water, 한국전력공사 등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난해 7월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정부와 시의 노력으로 전력, 용수 등 산단 핵심 인프라 확충, 산단 입주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등 생산 환경이 확연히 개선됐다며,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블루밸리 부지평탄화 조기 시행 및 기업 전력 인프라 지원 △폐배터리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 △지방 산단 이차전지 업종 입주 완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이차전지 전문인력 지원 △중소·벤처기업 자금 지원 등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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