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서 규제 파악 현황 점검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감소와 투자 연기 등 보릿고개에 비유되는 이차전지 업계의 어려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와 규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민테크, 투엔, 심팩, 비에스원, 다원화학, K모터스, 앤다이브, 파이비스 등 지역 이차전지 기업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K-Water, 한국전력공사 등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난해 7월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정부와 시의 노력으로 전력, 용수 등 산단 핵심 인프라 확충, 산단 입주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등 생산 환경이 확연히 개선됐다며,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블루밸리 부지평탄화 조기 시행 및 기업 전력 인프라 지원 △폐배터리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 △지방 산단 이차전지 업종 입주 완화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이차전지 전문인력 지원 △중소·벤처기업 자금 지원 등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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