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연계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여성회는 16일 영주시 단산면 한 농가에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성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다음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되는 ‘농촌 일손나눔 프로젝트’와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연계해 진행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박용성(61)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이번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는 농촌 일손 돕기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가주 김남숙(여·64)씨는 “사과 적과 시기에 일손이 부족했는데, 아침부터 이렇게 많은 분이 오셔서 열정적으로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올해 사과 농사는 풍년이 될 거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국토대청결운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관내 우범지역 방범 순찰 활동 등 영주를 위한 이웃 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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