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모든 것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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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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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생 대책 중 하나로 ‘월 9900원’ 대중교통 월정액제를 물밑 검토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로 커진 서민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인데, 수조 원대 재원 마련과 수요 폭증 우려가 현실화 걸림돌로 꼽힌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9월 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르면 내주 선제적으로 발표할 ‘추석 민생대책’에 서민 대중교통 부담 완화 방안을 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일정 금액으로 한 달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제 성격의 ‘교통패스’ 발급이 검토 대상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앞서 이를 부인했으나 시뮬레이션 등 내부 검토 단계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역. 2022.8.4/뉴스1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K-패스 출시 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한 사항들을 정리해 K-패스 앱·누리집에 안내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개시 이후 K-패스 앱·누리집을 통해 약 2만8930건의 문의 사항이 접수됐다. 문의사항은 사업 내용(33.5%), 이용 방법 및 절차(21.4%) 등이다.

사업 내용과 관련해서는 K-패스가 어떤 사업인지, 환급을 받기 위한 조건이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며, 이용 방법 및 절차와 관련해서는 카드 발급을 어디에서 받는지, 회원가입은 어떻게 하는지에 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대광위는 K-패스 앱과 누리집의 질문 메뉴에 관련 내용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질문을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광위는 K-패스 위탁운영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서울역에서 K-패스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오프라인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한 달이 되기 전에 120만 명이 이용하는 등 K-패스는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생교통정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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