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효자아트홀서 무료공연
29일·30일 이틀간 총 5회 진행
관람 신청 14∼21일까지 접수
29일·30일 이틀간 총 5회 진행
관람 신청 14∼21일까지 접수
대학로를 대표하는 인기 연극 ‘라면’이 포항에 공연을 갖는다.
포스코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포스코 효자아트홀에서 연극 라면을 공연한다.
연극 라면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배경으로 해 과거를 추억하며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코믹극으로, 남녀 간의 사랑을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에 빗대어 풀어낸 작품이다.
라면 가게를 차리기 위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갈등을 빚는 주인공 ‘만수’와 프러포즈를 기대하던 여자친구 ‘은실’, 그리고 이들의 친구이자 오래된 부부 ‘경필’과 ‘희선’의 친숙하고 공감되는 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라면은 2015년 초연 이후 관객수 200만 명을 넘긴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이다.
연극은 2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 그리고 30일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공연으로 양 일간 총 5회 진행되며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홍보채널-문화행사(포항)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한은 14일부터 21일 까지. 발표는 추첨을 통해 25일 오후 4시 개별 안내된다.
포스코 함영대 과장은 “대학로 인기 연극 ‘라면’의 감동을 포스코 임직원 및 시민들이 직접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1980년 개관 이래 포항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음악회,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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