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들 집단휴진 동참 전망
서울 총궐기대회도 참석할 듯
서울 총궐기대회도 참석할 듯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의사 총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대구지역 일부 동네 병·의원 등 개원의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구시의사회 등에 따르면 18일 전세버스 20여 대를 빌려 서울에서 열리는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참여 인원과 세부 계획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구의사회 측은 개원의들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 휴진에 동참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집행부와 강성 회원 상당수가 상경 투쟁에 나설 것으로 대구 의료계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대구의사회에 속한 회원은 △개원의 2294명(37%) △봉직의 1550명(25%) △대학교수 1364명(22%) △수련의 620명(10%) 등 총 6200여 명에 이른다. 만약 이들 중 상당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경우 환자 불편과 의료현장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이달 17일 예정된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진료 거부와 달리 경북대병원은 단체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이 휴진에 동참할 것이라는 기류도 감지되지만 동참 여부와 관련한 교수 측 공식 입장이 현재까지 병원에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대구시의사회 등에 따르면 18일 전세버스 20여 대를 빌려 서울에서 열리는 의사 총궐기대회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참여 인원과 세부 계획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구의사회 측은 개원의들의 자율적 판단에 맡겨 휴진에 동참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집행부와 강성 회원 상당수가 상경 투쟁에 나설 것으로 대구 의료계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대구의사회에 속한 회원은 △개원의 2294명(37%) △봉직의 1550명(25%) △대학교수 1364명(22%) △수련의 620명(10%) 등 총 6200여 명에 이른다. 만약 이들 중 상당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경우 환자 불편과 의료현장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이달 17일 예정된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진료 거부와 달리 경북대병원은 단체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이 휴진에 동참할 것이라는 기류도 감지되지만 동참 여부와 관련한 교수 측 공식 입장이 현재까지 병원에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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