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항-울릉 관광 노선 구축 속도 낸다
  • 허영국기자
서울-포항-울릉 관광 노선 구축 속도 낸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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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SRT-대저페리 협약 체결
열차-선박 연계상품 개발 제휴 등
울릉군과 ㈜SR, ㈜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12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회의실에서 체결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주)SRT·(주)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VIP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해 울릉·독도 관광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이 추진키로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독도까지 하나의 관광 노선 구축 연계협력사업은 수도권 관광 인구를 울릉도까지 유입시킴으로써 울릉 섬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제휴 협약의 주요 내용은 SRT(고속열차) 이용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열차-선박 연계 공동 상품개발·운영 과 이용수요 증대 협력이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기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사업 발굴 추진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서울-포항-울릉의 관광 노선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뛰어난 홍보전략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3자 간 업무협약 관계를 통해 울릉군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울릉관광의 양적·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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