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청소년 인재들의 AI·SW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2회 한-베트남 국제SW코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하는 SW미래채움 사업 중 해외교류로 도내 청소년의 SW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SW코딩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2월 베트남 국제학교와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MOU를 맺고 대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으며, 도에서는 참가 학생을 모집·선발했다.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호주 국제학교, 왕립 국제학교 학생 20명과 베트남 기술대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도에서는 도내 초등부 40명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해 지역문제 해결형 SW코딩(국내부) IoT특화코딩(국내·국외) 2개분야 초·중등부, 대학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편, 대회 참가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 부총장 국제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등 50명은 14일부터 4일동안 경주 문경 경산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포스코 포스텍의 애플아카데미 등 산업체와 대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 부총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 8명은 18일 오후 경북도를 방문해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코딩대회 성과와 향후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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